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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레블'과 '티비스켓' 대표이사이자 여행 및 칼럼니스트 주영욱씨가 필리핀에서 총격 사살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 주영욱씨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 였으며 고향은 광주광역시 입니다. 조선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죠. 



이후 마케팅 리서치 전문가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NFO, IPSOS, 마크로밀코리아(MACROMILL)의 한국법인 CEO를 역임했습니다. 또한 주영욱씨는 멘사코리아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교우회 부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 등 여러 직무들을 맡은 바 있습니다. 


'베스트레블'은 2013년 4월 설립된 테마여행 전문 회사로써 일반 여행업, 컨설팅 서비스, 공연 기획업, 국제 행사 및 전시 대행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또한 '티비스켓' 같은 경우 '여행 서비스가 필요한 여행자와 고객과의 만남이 필요한 티프렌드와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이죠. 


주영욱씨 같은 경우 중앙선데이에 2012년부터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연재하며 '맛있는 한 끼' '이야기가 있는 맛집:음식칼럼니스트 주영욱의 서울 맛집 77' 등을 출간한 이력도 있습니다. 또한 주영욱씨는 한국, 인도 등에서 수차례 사진 전시회를 열었으며 2015년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300여번 다녀왔죠. 



주영욱씨는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호텔 숙박 내역을 확인하여 사망자가 주영욱씨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영욱씨는 지난 14일 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필리핀으로 출국했으며 18일 귀국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주영욱씨는 한국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필리핀 북부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으며 호텔과 주영욱씨 발견 지점은 10여km 정도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주영욱씨는 덕트 테이프로 손이 뒤로 묶이고, 입이 막혀 있었으며, 이마에 총상을 입고 도로 옆 숲에 숨져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은 주영욱씨 사망 경위 및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상태죠. 



주영욱 작가가 피살당한 채 발견된 안티폴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동쪽으로 19km 떨어진 도시로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2009년 필리핀 수해 이후 이재민들이 다수 정착한 도시로도 알려져 있죠. 


안티폴로에는 마닐라 인근 빈민들이 몰려있으나 일자리는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실업, 가난, 빈곤한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티폴로 지역은 한국인들이 어학연수 차 가는 학생들도 있고, 안티폴로로 골프 여행, 리조트 여행, 선교활동, 봉사활동으로도 많이 가고 있죠. 



필리핀은 한국인 대상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숨진 케이스만 2012년부터 작년까지 53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중 13명은 총기로 살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묶은 테이프와 유품 등을 통해 용의자 지문이 남아 있는지 면밀히 체크할 예정이며 통신 수사를 통해 필리핀에서 주영욱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필리핀 안티폴로를 혼자 가셨다고 하는데요. 정말 필리핀은 혼자 여행가기에는 총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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